=1============================ 2006.03.07 02:28 <유정> 파란나라를 보았니? ~~♪~~ 꿈과 사랑이 가득한...^^* ㅎㅎㅎㅎㅎㅎ 현관문 열고 들어 오는순간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 나는거 있죠? 후훗~^^* 파란님 안녕하세요? 가연님 홈에 들렸다가 파란님 꼬리 잡고 왔네요. 어떤분일까? 호기심 잔뜩 안고 왔는데 흥얼 거렸던 노래처럼 꿈과 사랑이 가득하고... 마음씨 착한 천사들만 드나드는 아주 행복한 공간인것 같네요. (갑자기 유정이도 천사가 된 것 같은 착각을...후훗~) 첫 방문인데도 불구하고 아는 친구분들의 흔적이 곳곳에 많이 남겨져 있어서 낯설다는 느낌보다는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자리 했답니다. 파란님과 인사도 나누기전에... 허락도 받기전에... 호기심 많은 유정이! 벌써 이곳 저곳 막 들춰 보고 온거 있죠? 화내실까 은근히 걱정도 되지만 가연님 빽만 믿고 ㅎㅎㅎ ...가연님! 도와줘잉~^^* 사실 오늘은 밤 늦게서야 컴앞에 앉게 되어서 열두시까지만 살짝 머물다 가려고 했는데요...게시판과 방명록의 글들 보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된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그만큼 편하고 즐건 시간 이었다는 얘기도 되는거죠? "기쁜 우리 젊은 날.." 나중에 나중에...추억을 회상할때..."우리"라는 울타리속에 유정이도 끼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 잠시 해 보았네요. 가연님 주변의 친구분들 다들 좋은 분들이라서 파란님도 좋은 이미지로 와 닿았구요, 제가 컴에 머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자주는 못 오겠지만... 어쩌다 한번씩 와서 오늘처럼 편히 머물다 갈 수 있게 허락해 주신다면 다음번엔 파란님 홈피로 향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울 수 있을텐데 말이에요.*^^* 앗! 시간이 넘 늦었네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방문이었는데 ... 잠깐 인사만 하고 간다고 들린것이... 흐미.... 수다 보따리가 요기서 터질께 뭐다요. (파란님 시끄러워 잠도 푹 못 주무실라~~~ㅋㅋㅋ) 아무쪼록 편한밤, 행복한밤 되시고... 다음에 마주칠땐 더욱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 주고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안녕히...))) ----------------------------------------------------------- 오다가다 스치고 부딪쳤던 호기심 많으신 유정님, 야심한 밤나들이를 오셨으면 주인을 좀 부르시지 그러셨어요.. 어제 밤에 저도 1시까지 티비보고 있었는데... 길고 긴 방문에 얼마나 심심해 하셨을까나.. 모두 와서 놀다가라고 지은 집인데 허락이 무슨 필요며, 더구나 왜 화를 내겠어요.. 진수성찬으로 차려놓지 못한 지가 지송하지유.. 설령 그렇다 치더라도 가연님 빽이면 모두 다 통해요.. 왜냐면 제가 가연님 말을 참 잘 듣거든요.. 그쵸? 가연니임.. 사실 저도 홈피에 그리 쉽게 들어오지를 못해요. 틈나는 대로 조금씩 들어왔다가 나가고.. 그래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지를 못하죠. 한 번 홈피에 들어오면 뭔가에 쫓기듯 게시물도 대충 보거나 아예 보질 못하고.. (그런 영향땜에 줄거리 파악이 안되어 가연님이랑은 저더러 또닥이라고 그러시공..) 몇 안되는 친구들인데도 다 찾아다닐 시간도 주어지지 않고, 그러다 보면 못 찾아간 친구들이 마음에 걸리고.. 히~~~ 나 왜 이러지? 아무튼 유정님, 가볍고 편한 걸음마 하시어요.. =2=============================== 설문(유정) 1,요즘 즐겨읽는책, 즐겨듣는음악 :돈걱정 없는 노후 30년(울랑이 내준 숙제...겨우 두장 읽음^^*) :즐겨듣던 음악:버즈의 가시...(요즘은 운동나갈때 MP3에 자주 다니는 홈피 배경음악 죄다 딴 받아서 거의 매일 듣는다요.그 또한 얼마나 행복한지 ...^^) 2..요즘들어 갖구 싶은게 있다면..? (걍..지금 떠오르는거..) 외출의 필수품...숄더백 책한권과 mp3, 디카등 소지품을 넣고도 남을 넉넉한 싸이즈의 ... 3..최근 결심한 것이나 마음먹은게 있다면..? 다이어트... 10키로만 딱 빼면~울랑이 멋진 옷한벌 선물해 준댔걸랑요? 그런데 불가능인거 아시죠? 아무리 뺀들 아가씨때 몸으로 돌아 갈 수 있겠어요? 유정이 목표는...5키로 감량.(치사해서 옷선물 안받고 만다.췌~) (울랑은 말라깽이가 좋은가보다.흥~ 남들은 지금도 딱 좋다두만.ㅋㅋㅋ이렇게 울랑한테 말했더니 뭐라는줄 알아요? 남들은 겉모습만 봐서 그렇고...자기는.ㅋㅋㅋ) 4..최근에 본 영화나 책..자주보는 티비프로.. 영화는 왕의남자,홀리데이,게이샤의추억,음란서생등~ 텔레비젼은 거의 안보는 편인데...우연히 보게된....천국의 나무...딱 3번 봤는데 자꾸 뒷내용이 궁금해 지는거 있죠? 5..학교다닐때 생활통지표에 자주 써있던 말은..? 성실,근면,온순,부지런하며 타의 모범이 됨.(지극히 평범한 ...) 6.학창시절 가장 좋아했던..싫어했던 과목은..? :수학,가정,체육 :사회,역사,과학 7..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긍정적사고, 밝은 미소, 8..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단점은..? 눈치가 넘 빠르다 보니 항상 생각이 앞서 간다는것. 약속시간에 여유부리다 항상 늦는것.(노력중인데 진짜 잘 안되요) 9..가장 바보같다고 생각하는 일은..? 작년여름 남의 말만 듣고 부동산쪽에 뛰어 들었다가 ...아~생각함 머리 쥐나요. 또하나는 편하게 돈 좀 벌어 볼려다가 왕창 떼였던 일(이것도 작년이네요.) 그래서 얻은 교훈...세상에 공짜는 없다. ㅋㅋㅋ 10..남들에게 불리었던 별명은..? 왕눈이(눈이 커서), 칠면조(옷을 자주 갈아 입어서.../같은옷을 다음날 절대 입 지 않았었음), 희망사항(변진섭노래중에...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제가 한때는 그랬다네요. 지금생각해도 그땐 참 많이 먹었는데...지금은 먹는대로 배가 나온다는...ㅋㅋㅋ) 11..좋아하는 스타일..? 잘생긴사람보다..인상이 좋은사람, 배려할줄 아는사람, 메너있는사람 12..싫어하는 스타일..? 게으르고,지저분한사람, ○○척하는 사람 13..상대방이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할때..? 상황에따라... 모른척 속아 주기도 하고(속으로 콧방귀.흥~~~) 무안하지 않게 슬쩍 옆구리 찌르기도 하고...ㅎㅎㅎ 14..당신은 무슨파..? 남녀불문,좋아하는 사람과 주고 받는 마음의 접촉을 대단히 소중하게 여기는 낭만파 라고나 할까요?후훗~ 15. 잠 못 이루는 밤..갑자기 어떤 빛이 다가오더니 소원 세가지를 이루어 주겠다고 한다..그렇다면..그 세가지 소원은 무엇일까..? 첫째는 .......가족의 건강 둘째는........황금알을 낳는 거위 한마리만...(역쉬...경제적인것) 셋째는........빛님께 프로포즈를...빛님 제발 제 곁에 머물러 주세요. (넘 욕심이 과했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휴~ 숙제는 힘드러... -------- 가연 2006.03.04 11:37 ㅎㅎㅎㅎㅎ 어쩌나..어려븐 숙제를 내어서리..ㅎㅎㅎㅎ 가연 2006.03.04 11:38 숙제두..아주~~유정님답게..알콩달콩 하셨다는...이거 보믄요..죄다 성격 나오거덩요~~ㅎㅎ 가연 2006.03.04 11:39 아..천국의 나무..울 시연이가 지금 아주 욜씨미 보구 있대요..어찌 만화프로보다..그런걸 더 좋아라~~한다는..ㅎㅎㅎ 가연 2006.03.04 11:40 좋아하는 과목이..가정이라...음..딱 그러실꺼 같아요...전..솔찍히 쫌 지겨븐 과목이였는뎅..(바바..성격 나오자너..ㅎ) 가연 2006.03.04 11:41 헉...유정님 서방님..어찌 미이라랑 사시구 싶으시대..냥... 이세리 2006.03.04 13:19 여자가 수학을 좋아했다구하면..그냥~막 존경스러워져요~~~~~~~~~~ u정 2006.03.04 21:18 어려운 과제 일수록 끝내고 났을때 뿌듯한거 아시죠?ㅎㅎㅎ 아~ 개운해.ㅋㅋㅋ 가연 2006.03.04 22:25 ㅎㅎㅎㅎ 깨운하시져..? 유정님...? 근데..그 깨운한걸..왜 안한댜~~다들~~ㅎㅎㅎㅎ 아침이 2006.03.05 07:40 재치있구 재미있구 솔직하게.. 숙젤 참 잘하셨네요....가연님은 성격파악하면서 씨익~ 웃는다는....그래서 저도 옆에서 같이 웃고 있다는..ㅎㅎㅎㅎ u정 2006.03.05 15:38 아침님 재미있게 보아 주셨다니 감사드리구요. 가연님 성격에 숙제들 다 하면 통계내서 또 한번 사람들 놀라게 하는건 아닐런지.ㅋㅋㅋ 메이저 2006.03.05 18:47 유정님과 좋하하는 과목이 비슷해요. 메이저도 초등학교 운동회때 핸드볼하여 2골을 넣었답니다. 파란나라 2006.03.05 19:25 이미지까지 활용하여 참 정성드려 숙제를 하셨군요..전 그냥 무미건조하게 했는뎅..비교되네.. 가연 2006.03.05 21:54 ㅎㅎㅎ 그러게..다들 성격 나오신다니깐요..ㅎ 안그래두..벌써 통계가 나오구 있네요..좋아하는 스탈이..거의 대부분 편안한 사람들을 좋아한다는...^^ ㅎㅎ t소다 2006.03.06 13:25 아흐 유정언냐 겨워 주께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t소다 2006.03.06 13:26 언냐 살 빼거 옷 살 생각하지 마시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미리 사이즈를 작은 옷을 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 옷에 언냐 몸을 맞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게 빨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피렌체 2006.03.06 13:48 ㅎㅎ불과 얼마전까진 살이 쏙쏙빠져 고민 하던때가 있는듯 한데...아줌마 되고 부턴 음식물 쓰레기를 내장에서 다 처리 중. 희우 2006.03.06 14:02 유정님 숙제 보며 그리고 댓글보며 참으로 생각하는 가연띠 친구분들 공통점 참으로 좋은사람들 생각하는 것 모두가 건전 칭찬받아 마땅한 줌마님들 u정 2006.03.07 00:15 저는 얼굴에 살이 많지 않은 편이라서요, 몸이 보기좋게 살이 빠지면 얼굴은 불쌍해서 못봐주구요.ㅎㅎㅎ 지금은 얼굴은 딱 보기좋은데 몸이 좀 그렇죠?ㅎㅎㅎ 그러니 적당히 보는사람 눈이 편할 수 있도록 5키로만.ㅋㅋㅋ u정 2006.03.07 00:20 그리고 옷에 몸을 맞추는거...그거 진짜 힘든거 소다두 알껄? 결혼전에 44싸쥬의 옷을 입었었걸랑? 살빼서 다시 꼭 입겠다고 걸어놓고 눈요기한것이 벌써 10년이야. 절레절레~~도저히 불가능 >.< ------------------------------------------------------------ 이세리 2006.03.03 20:00 야효~~~~~~~1등으루 리플달었다~~~~~~~~ 이세리 2006.03.03 20:02 주위산만?..선생님들이 웬만하면 안써주는 말인데...거짓말추궁?...그럴 성격같으셔.... 이세리 2006.03.03 20:05 등려군하구 동년배여요?...대체 등려군 몇살때인게요?...우리나라 옛날 잡지모델같은...ㅎㅎㅎ~최소 20년 이상된 사진이다요... 가연 2006.03.03 21:25 오잉~~!! 울 파란님 숙제..욜씨미 하시구 가셨넹..ㅎㅎㅎㅎ 가연 2006.03.03 21:26 손목시계라...어찌 저랑 같은데요..우리 같이..시계나 사러 갈까염..? ㅎㅎㅎㅎ 가연 2006.03.03 21:26 주위가 산만이라..어찌 쫌..어울리쥐 않는데..아주 모범생이셨을꺼 같은데..울 파란님..^^ 가연 2006.03.03 21:27 국사...좋아하시는건 익히 알았구...훔..등려군을 사모하구 계시군....에디님 보믄..또 한소리 한당~~이제~~ㅎㅎㅎ 가연 2006.03.03 21:28 파란님의 장점...그것만큼 좋은게 없겠쬬..? ^^ 아...글구..지금두 충분히 유머러스하십니당요...ㅎ t소다 2006.03.03 22:32 파란님 까껑 ㅎㅎㅎ심형래 닮았다는 소리밖에 안 남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파란나라 2006.03.04 12:14 주위산만, 그거요. 제가 초등학교를 시골에서 다녔거든요. 그 이후는 서울에서 쭈욱~~ 서울에서는 온순, 양순 이런 말을 많이 본 것 같구.. 시골에서 학교 다닐때는 등교시간 개념도 없었구, 여름에는 물고기 잡아가지고 신발에 담아 맨발로 수업하고 있는 중간에 들어가고 등등 그랬걸랑요..하여간 그 초등시절 에피소드 참 많앙요..지면 관계상.. 파란나라 2006.03.04 12:18 그리고 등려군은 대학교때 앨범사진에 반하여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그 시절엔 그 사진이 저의 이상이였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이어진다는... 한번 준 마음이 몇년을 가는 지 원.. 그 누난 이제 이 세상사람이 아닌뎅.. 미인박명이라 했던가? 43세에 한많은 이세상을 등지고 하늘나라에서 아마 내가 지금도 좋아하고 있는 걸 보고 있을 거여요.. 파란나라 2006.03.04 12:20 그리고 추궁? 그러실 분이라구요? 어감이 그래서 그렇지 사실 남에게 모진 일 못해요.. 그냥 뭐 따지는 수준으로 풀어가는 거지..뭐. 파란나라 2006.03.04 12:22 근데 가연님이 어떻게 국사 좋아하는 줄 알지요? 이심전심이요, 염화시중의 미손가? 영어로 하면 텔레파시?? 이세리 2006.03.04 13:23 ㅎㅎㅎㅎㅎㅎㅎㅎㅎ~미치겠네...그러실분!....파란님 대강~~~~~~그까이꺼~~~~~~이렇게 넘어가는 스타일은 아니쟎어요((((((((...안그래요?...그런뜻인데...삐짐? 파란나라 2006.03.04 21:21 저 절대로 꼬장꼬장 못하는데..대강 대충 넘어가는 스타일에 더 가ㄱ 파란나라 2006.03.04 21:23 뭐야... 나오다 말어.. 세리님 삐지지마.................요. 안삐지면 이~~쁘지. 가연 2006.03.04 22:27 ㅎㅎㅎㅎ 국사 좋아하시는거요..? 홈피를 보던..블러그를 보믄..냄시가 팍팍~~풍기잖아요..<나..역사에 관심 많아요...> 이케..ㅎㅎㅎ 아침이 2006.03.05 07:52 근데 궁금한건. 진짜로.. 이미 세상을 등진 연예인인데도 그렇게 마음에 남아있나요? 잊혀져 버릴거 같은데.. u정 2006.03.05 15:42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일수록 가만 못있고 산만하데요.특히 어릴때는요.ㅎㅎㅎㅎ 파란나라 2006.03.05 19:18 아침이님! 네, 진짜루 그래요.. 그때가 딱 스무살 시절이네요.선물 받은 앨범에 그려져 있던 죠 위의 사진이 정말로 저의 이상형으로 다가 왔대요.. 그래서 그때부터 그녀의 노래도 사랑하게 되었고, 아쉽게도 10여년 뒤에 그녀가 세상을 떴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오. 영원한 세상으로 갔다기에 더 애틋한 것 있죠..제가 유별나게 청승떠는 건가요?? 나도 모르겠음..지금도 좋은 걸 어떻게.. 파란나라 2006.03.05 19:21 유정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요.. 근데 말이죠.이 숙제 모르는 분들끼리도 서로 댓글 달아주고 질문하고 대답하고 그러는 거예요? 제가 잘 몰라가지고.. 주최측의 가연님, 좀 언질이라도 주시지.. 냥냥냥~~ 가연 2006.03.05 22:00 ㅎㅎㅎㅎㅎㅎ 아..그건요 파란님..파란님이 이집트에서 계시구 여기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요..가친소 젤 앞부분을 보믄..제가 가연이의 친구를 소개한다구..그래서 소개서를 작성하셨거덩요..다들..허긴 안 하신 분들이 더 많음...ㅎㅎ 글구 제 방에 오시는 친구분들은 거의 서로 다 알구 지내시는 분들이래서요..글구 몰름 어때요..? 오고가는 댓글속에..싹트는 인정..모 그런거쥐...ㅎㅎㅎ 안그래요..? ㅎㅎㅎ 가연 2006.03.05 22:03 글구..이 코너는 친구등록된 분들만 보실수가 있거덩요..쪼금의 안정빵을 기하기 위하야...ㅎㅎㅎ 그니..자주 얼굴 보시는 분들이구..다들 아시죠...? 아마..파란님만 낯설꺼얌...ㅎㅎㅎ 가연 2006.03.05 22:05 울 파란님에 대해서..제가 잠시 소갤 드리자믄요..제가 커피때부터..알구 지내시던 분..아주 낭만적이구..부뉘기있으시구..맞춤법에두 철저하시공..ㅎㅎㅎ 근데..이집트에서 돌아오신쥐 얼마 안 되셨어요..일년넘게 그 곳에 계시다가 오셨거덩요..가실때두 아뒤 삭제하구 가신다는걸..바짓가랭이 잡구 매달려서리..이케 지금의 파란님으루 다쉬 뵙게 되었대요..파란님 보세요..? 이케 다쉬 보니깐..다들 반갑자너..ㅎㅎㅎㅎ 피렌체 2006.03.06 14:01 헐..프로레슬링을 즐겨 보시는 분!! 피렌체 2006.03.06 14:05 마즈요.말을 하지 않고 함께 있어도 편한하고 생각을 느낄수 있는 상대가 있는가 하면 애써 어떤말이든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고 시계만 쳐다 보게 되는 상대가 있죠~? 끄득끄득^^ 파란나라 2006.03.06 17:56 그쵸? 피렌체님, 예술가이신가요? u정 2006.03.07 00:35 아~ 파란님 남자분이 셨구나~히힛...보통은 대화명으로 성별을 알 수 있는데 파란님하고 아침님은 긴가 민가 했었걸랑요. 파란님 반가워요. 후훗~ 아...그리고 가연님 파란님한테 백지 한장 더 주셔라. 어린시절 에피소드 많은데 지면상 생략 한다잖아염. 듣고 싶어라ㅎㅎㅎ 피렌체 2006.03.07 13:10 가연님~~~ 파란님께 가.친.소에 신고 부터 받으셔야 할듯.. 피렌체 2006.03.07 13:21 예술가....? 걍. 오랜기간 그림을 그렸었고,의상쪽의 일을 해요.(지금은 잠시 가사공부를 하는 중) 파란나라 2006.03.07 14:06 아, 그러시구나.. =3=============================== 설문(피렌체) 1.요즘 즐겨듣는 노래는..? Ego-Wrappin의 음악들... J팝, 우리나라 `페퍼톤즈'의 상큼한 음악들... 2.요즘들어 갖구 싶은게 있다면..? (걍..지금 떠오르는거..) 난 늘 영화에서 자주본 클래식한 자곱실의 모습을 꿈꿔왔는데... 환하고 깔끔한 자곱실.. 3.최근 결심한 것이나 마음먹은게 있다면..? 다양한 배경의, 다양한 성향의 친구들을 많이 사귀기 가벼운 마음으로 취미생활도 즐기고,사교를 즐기고,,,,ㅎ 그렇게 사람보는 눈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자. 4.최근에 본 영화나 책..자주보는 티비프로.. 지난주에 본 `구세주'...걍 소리내어 실컷 웃었다. 한때 인터넷 소설<그놈은 멋있었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 귀여니'의 첫시집<아프리카> 요리책,,서점에서 아이쇼핑을 즐기는 편.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은 없는듯 하다. 또, 서동요,`X맨,Old&New,,,,히죽^^ 5.학교다닐때 생활통지표에 자주 써있던 말은..? 명랑 쾌활하며 영특하나 주위가 산만함...ㅎ 6.학창시절 가장 좋아했던..싫어했던 과목은..? 좋아하는 과목에는 잠자는 시간 조차 아까워 할 만큼 열씨미 하는 편이고 싫어하는 과목은 숩시간 조차 딴짓을 하거나 소설책을 읽곤 했눈뎅 국사,세계사,미술을 좋아 했고,영어,과학을 시러 했당. 7.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자신감 넘치고 마냥 발랄하고 상큼하당.'ㅎㅎㅎ (이) 아니라.... 솔직하고 소탈하며,,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안다~? 8.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단점은..? 즉흥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을 잘 한다, 후회하고 반성 하면서 아직도 다 고치지 못하고 있다는.... 9.가장 바보같다고 생각하는 일은..? 누가 꿈을 물어보면 현모양처라고 말하기도 햇고,진짜그런줄 알았다. 그런데.... 비로소,내가 집에서만 일하는 걸 시러 한다는 걸 첨 알았당 10.남들에게 불리었던 별명은..? 여우~? 이름 때문인지,뭔쥐(?)는 모르겠는데 늘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별명 11.좋아하는 스타일..? 영리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절도 있는 태도를 취하는 스탈. 12.싫어하는 스타일..? 진심 인줄 알고 다가섰는데.. 겉과 속이 다름을 깨닫게 하는 스탈. 13.상대방이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할때..? 걍, 못 넘어간당. 꼭 집어 주고,... 그럴만한 입장을 이해해 주고 다시한번 두고본다. 14.당신은 무슨파..? 기분파, 분뉘기파, 내 기분에 젖어, 분뉘기에 취해........ 15.잠못 이루는 밤..갑자기 어떤 빛이 다가오더니 소원 세가지를 이루어 주겠다고 한다..그렇다면..그 세가지 소원은 무엇일까..? 1.가족들의 건강. 2.미워하는 사람을 다 용서 할수 잇길. 3. 5년 계획한 일 꼭 이뤄....Dream America~ ---------------- 가연 2006.03.06 13:15 와우~~~!!!! 멋쥐게..숙제 해 내셨네용..ㅎㅎㅎ 가연 2006.03.06 13:17 미술 전공하신 분이라 그러신쥐...역쉬 색감이 좋다는...^^ 저..푸른색..참 이뿌네요..전 별루 애용을 안했던 색같은데..아프룬..자주 애용할꺼 같다는..이뻐서..히~ 가연 2006.03.06 13:18 9번보구...한참을 웃었다는...ㅎㅎㅎㅎ 얼마나 되셨쥐..현모양처의 길루 접어드신게...ㅎㅎ (참고루..렌체님은 갓 결혼한 신혼이래요..^^) 가연 2006.03.06 13:20 여우라는 별명...여자분들이라믄..하나쯤은 다들 갖구 계실듯...여우의 종류두 엄청 나거덩요..ㅎ ( 전...돌야시..마당쓰는 여우..기타등등이였다는...ㅎㅎㅎ) 가연 2006.03.06 13:20 글구요..즐겨보는 프로가 어찌 저리두 똑같을까....항개두 안 틀리~~~가연이랑..ㅎㅎ t소다 2006.03.06 13:23 분위기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게 진짜 좋은거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희우 2006.03.06 13:55 남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피렌체님 소원에 미워하는 용서 할수 있는 소원 이루워지길 기원 합니다 이세리 2006.03.06 14:41 렌체님은 시원스럽게 숙제두 잘하셨다요...9번에대한것은 한번에 ,어떤기간동안 정해진일이 아니라,끝없이 이어지고,죽을때까지 계속이어지는일이라는것을 알었기때문이 아닐까요?...ㅠ.ㅠ u정 2006.03.07 00:08 역쉬 비너스님 다우셔^^* 한눈에 쏘옥 들어오게 깔끔하게 숙제 마치셨네요.비너스님 대화명 앞에는 상큼,발랄, 깜찍...이런 수식어들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죠? 3가지 소원 꼭 이루어 지길 바래요.^^* u정 2006.03.07 00:23 맨위에 사진 비너스님 어릴때 모습 보는거 같아요.넘 귀엽고 깜찍한거 있쬬?ㅋㅋㅋ 아침이 2006.03.07 12:04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그래도 한분 한분 숙제는 하네요.. 참 이쁜 친구분들이에요. 가연님! 어디 출신이에요? 현상수배한다구 카메라 들이대질 않나..지나가는데 그기 숙제안하신분! 큰소리로 부르질 않나!...안하구선 지나갈수 없이 만드네..ㅎㅎㅎㅎ 피렌체 2006.03.07 13:03 아침이님은 숙제 하셨낭~? 피렌체 2006.03.07 13:06 아~ 마즈 여러번 보고선...가연님의 홈에 와 여러 칭구님들과 정겨운 대화 나누시는걸 봄 꼭 끼고시픈맘에 함께하고파서 다들 숙제 들고 오시는걸 거에요. 저둥... =4================================== 설문(세리) 1,요즘 즐겨읽는책, 즐겨듣는음악음악 요즘에는 책두 안읽고,음악도 안들어요...요즘에는... 2..요즘들어 갖구 싶은게 있다면..? (걍..지금 떠오르는거..) 심플하면서도 로맨틱한 액서세리들.... 3..최근 결심한 것이나 마음먹은게 있다면..? 그냥~세월을 날리지않겠다고 매일 결심하는것... 4..최근에 본 영화나 책..자주보는 티비프로.. 왕의남자...최근에 유행한 한국영화는 거의보았는데...주로 실망을.. 티비는 별난남자, 별난여자를 괜히 즐겨본다는...ㅎㅎㅎ~ 5..학교다닐때 생활통지표에 자주 써있던 말은..? 사교적이며 밝고 명랑... 6.학창시절 가장 좋아했던..싫어했던 과목은..? 좋아ㅡ국어.음악,세계사,지리 싫어ㅡ 수학,과학,생물 7..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적당히 자존심이 강하고,지적인 분위기로 결코 자신을 내던지지않으려는 절제된 생활태도를 지향하는것 8..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단점은..? 싫으면 다시는 보기싫고, 쳐다보기싫어함..사람이나...일에대하여... 9..가장 바보같다고 생각하는 일은..? 유학안간것... 10..남들에게 불리었던 별명은..? 소피마르소,나나무스끄리,올리비아핫세(헤어 스타일때문에...) 11..좋아하는 스타일..? 여자건..남자건..기다려줄수있는사람...남자는 속이 바다같이 넓어야하고.. 12..싫어하는 스타일..? 여자에게 자존심강한남자..ㅎㅎㅎㅎㅎㅎㅎ~ 13..상대방이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할때..? 조용히 제외시킨다...하하하하~ 14..당신은 무슨파..? 죽어두 분위기파!!!!!!!! 15..잠못 이루는 밤..갑자기 어떤 빛이 다가오더니 소원 세가지를 이루어 주겠다고 한다..그렇다면..그 세가지 소원은 무엇일까..? 첫째 ...5년 젊어지고....유학가서 둘째....능통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셋째...전문직 여성이 된다.. 나만을 위한 소원이죠?.....가족들까지 포함되면 좀 달라지구.... ------------------------ 희우 2006.03.02 14:37 후회하는 일이 있담 지금부터라도 꼭 외국 유학만이 길은 아닌듯 하여 용기와 하고자하는 의지 탓 아닐까요 5년 세월이나 영어능력 이나 전문직사람 되는 것 희우 2006.03.02 14:38 무레하다면 용서 하세요............... 이세리 2006.03.02 14:42 아쿳!..ㅋㅋㅋ~수정하는사이에 댓글이?..ㅎㅎㅎ~무례하긴요...단지 열정이사라져서 그래요(((((((((~5년전보다요~ 가연 2006.03.02 16:56 오호~~~!!! 울 멋쥔 쎄리님~~이뿌게두 숙제를 마치셨네요...ㅎㅎㅎㅎ 가연 2006.03.02 17:00 역쉬나...세리님 좋아하시는 보랏색으루...^^ 근데..단점..저랑 똑같다는..ㅎㅎㅎ 가연 2006.03.02 17:01 근데..모야~~~!!! 별명두..이쁜 별명만 다 가지시군..냥...ㅎㅎㅎㅎㅎ 가연 2006.03.02 17:03 푸핫~~!!! 조용히 제외시킨다~~~!!! ㅎㅎㅎㅎㅎ 저두..그럴꺼 같아요..맘으룬 제외된거죠..이미...^^ 희우 2006.03.02 17:27 세리님 5년 전으로 돌아가라 뚝딱~~~~~~~~~~~~~~~~~~~~~~ 희우 2006.03.03 11:47 음 장미 잘 있네요 희우 2006.03.03 11:48 움쳐가기 없기~~~~~~~~~~~~~~~~~~~~가연띠 잘 지켜요 ㅋㅋㅋ 파란나라 2006.03.03 13:25 기다릴 줄도 알고, 자존심도 강한데 난.. 좋아하는 타입도 되고, 싫어하는 타입도 되네요.. 숙제가 이런 거면 아주 쉬운데요. 가연님. 나도 퇴근 후에 해봐야지~~~~ 파란나라 2006.03.03 13:26 그림 풍경이 딱 마음에 드네요.. t소다 2006.03.03 22:33 역시나 세리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조용히 제외시킨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무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파란나라 2006.03.04 21:26 난 젊게 해준다면 5년이 아니구 10대로 되돌려달라고 떼를 쓸거얌~~ 파란나라 2006.03.04 21:28 오히려 세리님이 대충 못 넘기는 그런 타입으로 느껴집니다요..다시 읽어보니까니.. u정 2006.03.04 21:33 유정이가 제일 싫어라하는 과목들만 좋아 하셨네요.ㅎㅎㅎ 가연 2006.03.05 22:08 ㅎㅎㅎ글게..저두 지리는..쫌....지리지리하던뎅~~ㅎㅎㅎㅎㅎ 피렌체 2006.03.06 14:15 세리님께선 든든한 지지세력을 앞세워 지금이라도 작은것부터라도 해 보세요.내조하느라 피곤하다는 변명,늦었다는 자학.... NO!! u정 2006.03.07 00:37 보고 또 봐도 13번에서 자꾸 눈길이 멈추는건 왜일까요? 조용히 제외시킨다.ㅎㅎㅎㅎㅎㅎㅎ 무셔무셔.ㅋㅋㅋㅋ 이세리 2006.03.07 12:32 음하하하하하하! =5================================== (MK) 바쁜 것도 아니고, 돈버는 것도 아니고, 맘 변한 것도 아니고, 더구나 애인 생긴 것도 아니고, 즐거운 것도 아니고, 안즐거운 것도 아니고, 술마시는 것도 아니고, 어디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도 안열어보고, 도대체 요즘 내가 뭐하는 지도 모르겠고, 아무런 의미도 없이 그저 세월만 소비하고 있는 것같다. 뭔가 신바람 나는 일이 있어야 되는 건데 도무지 삶이 신나지 않으니 말이야. 차라리 자기와 사랑에나 빠져버리면 내 삶에 신이 날까? 답줘. 명령이야. 0302/04 ----- 이제 한가해 졌어요 잘지내지요 얼마전에 답장 보낸거 그거 울산가서 잠깐 보고 쓴거래요 세찬 비가 아니 징그런 비가 몇차례 지나가는가 싶더니 또 내리네ㅡ정말 비 좋아햇는데 이젠 질려서 사실 빨래 안말라서 제일 싫습니다 그야말로 징그런 8월을 보내고 나니 그 와중에 나름대로 정신없이 보내 버린 시간들 살갛에 닿는 바람의 느낌이 차가워 무심코 앞산을 보니 어느새.. 푸른색이 탄력을을 잃어간다 색이 바래져가는 나무들이 가을채비를 서두르고 있는듯하다. 나... 37번째의 구월을 맞으며. 어쩌면.. 가을을 준비하는 저 나무들처럼 이제 내 나이의 가을을 준비하기 위한 시작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세상 그늘에 묻혀 변변한 내 시간하나 만들어쓰지 못한 난 당연히 내 삶이 남편이나 아이들로 보상 받을꺼라고 허황된 꿈을 꾸고 살지는 않았는지. 의문스럽다. 내가 비어진 몇해의 삶을 누군가 보상을 해 준다면 그게 얼마가 될지는 몰라도 값이 될수 있을까? 아니다.. 그건 정말 아니다. 이젠.. 대역이 아닌.. 내 스스로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내가 쓴 각본대로 내가 조절가능한 내 인생의 영화를 만들어야겠다. 맨 날 꿈은... ---------- [2003/12/2] 어느덧 금년도 12개 중 11개 다 써버리고 1개 남았네. 이 1개는 어디에 써야 할까 사람들은 고민 아닌 생각 한 번쯤 해 보겠지? 그 1개를 망각에 써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안좋았던 일, 기분 나빴던 일 등 부정적인 일을 계속 다음해에 까지 가져가서 상한 마음을 가지고 시간을 보낸다는 건 좀 인생 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 물론 이론적으로는 그렇겠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 그러나 어렵다고 쉬운 것만 택하여 사는 자유가 없는 것처럼 남은 1개는 망각에 투자하려고 노력이나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뭏든 12월 한 달 잘 보내고 또 의미 있게 보내길 바래. =================================== 여자들의 마음 대책없는 여자들의 마음 여자들은 대부분 서운했던 기억을 잘 못잊는다. 10번 잘해주고 한번 섭섭하게 하면 나머지 잘해준 것도 다 소용없게 된다. 차라리 챙겨주는 횟수를 좀 줄이더라도 결정적일 때 서운함이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양보다 질이란 얘기. 여자들이 말하는 ‘이럴 때 정말 서운하다’를 필독하면 속 깊고 다정한 남자라는 소릴 평생 들을 수 있다. 내 편 안 들 때 제3자와 내 애인 간에 분쟁이 일어나면 잘잘못을 떠나 우선 애인의 편을 들도록 하자. 보통 이럴 때 대부분 남자들은 ‘난 그 누구의 편’도 아니라면서 멋있는 척 중립적인 자세를 취한다. 여자들이 볼 때 그거 정말 정나미 떨어지는 모양새니 폼 잡지 마시라. 이러쿵저러쿵 시비를 가리는 것은 그 다음 문제. 여자 스스로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정도는 다 안다. 내가 궁지에 몰릴 때 애인이 나를 옹호하지 않고 나 몰라라 한다면 이보다 더 서운한 일은 없을 것이다. 아픈데 무심할 때 엄살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여자들은 아플 때 갑자기 아기로 변한다. 아픔의 정도를 떠나 애인에게 의지하고 보호받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을 느낀다 이거다. 그대들이... ---------------- 연애 오래하는법 오래 사귀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다정한 커플을 보면 인연이란 저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들은 정말 궁합이 잘 맞아서 그런 걸까. 아님 특별한 연애비법이라도 알고 있는 걸까. 오래되고 의좋은 연인들의 연애법을 분석해 그들의 장수비결을 배워보도록 하자. 싸울 일을 만들지 말 것 장수하는 커플의 첫 번째 특징은 바로 웬만해선 안 싸운다는 거다. 그들이 특별히 성격이 잘 맞아서? 도무지 싸울 일이라곤 없어서? 아니다. 똑 맞아떨어지는 친구 사이도 자주 만나다 보면 다툴 일이 많아지는 법. 잘 지내는 커플은 일단 싸울 일 자체를 안 만든다는 점이 일반 연인과 다른 점이다. 좀 사귀다 보면 누구나 내 애인이 싫어할 만한 행동이나 말투 습관 등이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뻔히 다 알면서도 실수를 반복한다는 거다. 애인이 죽으라고 싫어하는데도 절대 굴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다 보면 천하의 잉꼬커플도 싸우기 마련. 사소한 다툼이 쌓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이별이 다가오게 된다. 나를 더 사랑할 것 오래된 커플이 겪게 되는 위기 중 하나가 권태감이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연애가 시들해지고 애인에??별 감... =================================== =================================== ===================================